교보생명, '무배당 교보실속있는체증형종신보험' 출시

교보생명, '무배당 교보실속있는체증형종신보험' 출시

교보생명은 보험료 부담은 낮추고 보장자산을 더욱 든든하게 준비할 수 있는 '무배당 교보실속있는체증형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보험료를 대폭 낮춘 저해지환급금형 종신보험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보장금액이 늘어나는 체증형 구조를 채택해 가족생활보장을 실속있게 준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입 시 '61세체증형'과 '조기체증형' 가운데 하나를 고를 수 있다. 61세체증형은 61세부터, 조기체증형은 가입 3년 후부터 최대 20년간 매년 보험가입금액이 3%씩 증가해 20년 후에는 가입금액의 최대 160%를 받을 수 있다.

오랜 기간 유지한 고객을 위한 혜택도 더했다. 보험료 납입기간이 종료되면 주계약 납입보험료의 최대 6%까지 '납입완료보너스'를, 기본적립금의 최대 7%까지 '장기유지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또 보험료 납입기간 5년이 지난 시점부터 매월 주계약 기본보험료의 최대 3%까지 '장기납입보너스'도 적립된다.

이 상품은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주계약 가입금액 7000만원 이상이면 종합 건강관리서비스인 '교보헬스케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평상시 건강관리와 질병 치료·회복을 지원하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안, 우울, 무기력증 회복을 돕기 위해 비대면 심리케어 솔루션인 '토닥토닥 마음케어서비스'도 제공한다.

보험료는 30세 남자, 주계약 가입금액 1억원, 20년납, 저해지환급금형(해지보증) 기준 61세체증형 월 32만4000원, 조기체증형 월 34만9000원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저해지환급금형 체증형 구조로 가성비를 높이고 가족생활보장을 보다 든든하게 준비할 수 있는 종신보험”이라면서 “고객 니즈에 맞춘 보장설계는 물론 생애주기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