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새해 첫 대회 이틀 연속 상위권...3타 차 공동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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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자료사진. 사진=AFP/게티이미지 연합뉴스
<임성재 자료사진. 사진=AFP/게티이미지 연합뉴스>

임성재(23)가 새해 첫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임성재는 9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 7474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670만 달러)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잰더 쇼플리,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가 공동 6위 그룹을 형성했다.

전날 선두와 2타 차 공동 3위였던 임성재는 2라운드에서 선두와 격차가 1타 더 벌어지며 순위도 하락했지만, 우승 경쟁을 이어갈 수 있는 자리다.

이 대회는 지난 시즌 대회 우승자와 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했던 선수 등 총 42명 선수가 출전해 경쟁하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 임성재는 지난 시즌 혼다 클래식 우승자 자격으로 출전권을 얻었다.

해리스 잉글리시(미국)가 14언더파 132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고,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토머스를 비롯해 대니얼 버거, 콜린 모리카와, 라이언 파머(이상 미국)가 2타 차 공동 2위에서 선두를 추격한다.

남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과 2위 존 람(스페인)은 나란히 10언더파 136타로 공동 10위에 올랐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