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박사과정 이혜령씨, '제9회 GYSS' 한국대표 15인 선정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김기선)은 지구·환경공학부 박사과정인 이혜령씨(지도교수 장인섭)가 12~15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9회 세계 청년과학자 정상회의(GYSS)' 한국대표 15인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GIST 박사과정 이혜령씨.
GIST 박사과정 이혜령씨.

제9회 GYSS는 싱가포르 연구재단이 전 세계 신진과학자를 초청, 노벨상 수상자 등 저명 과학자의 강연과 토론, 우수 신진과학자간 학술교류의 장으로 개최했다. 온라인 웨비나 형태로 열렸다.

이씨는 단일 단백질 분자의 방향성 통제 및 효소 패터닝에 대한 연구를 수행, '바이오센서스 앤드 바이오일렉트로닉스' 등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국제학술지에 제1저자 3편, 공저자 4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2018년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GPF)에 뽑혀 3년간 지원을 받았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