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리언, 신한은행에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공급

스틸리언 앱수트가 신한은행 주요 앱에 적용된다. 스틸리언 제공
스틸리언 앱수트가 신한은행 주요 앱에 적용된다. 스틸리언 제공

스틸리언이 신한은행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보안 솔루션 '앱수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신한은행 스마트뱅킹 앱 '쏠(SOL)'과 기업용 앱 '쏠 비즈(SOL Biz)' 등에 스틸리언 보안 솔루션이 적용된다.

스틸리언은 2018년 신한DS와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그룹사 총판 계약을 맺었다. 이후 일본 현지법인 SBJ은행, 인도네시아 SOL 등에 앱수트를 공급하며 여러 해에 걸쳐 안정성을 입증했다.

앱수트 시리즈 대표 제품인 앱수트 프리미엄은 안드로이드와 iOS 환경 앱을 보호하는 다양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금융권과 대기업, 공공기관 등 60여개 이상 고객사를 확보했다. 금융감독원, 행전안전부 권고사항인 소스코드 난독화, 역분석·위변조 방지 기술 등을 모두 충족한다.

이외에도 앱수트 시리즈는 보안 키패드 제품 앱수트 키패드, 화이트박스 암호화 솔루션 앱수트 WBC, 앱용 백신 제품 앱수트 AV 등 모바일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제품군을 포함한다.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는 “신한은행, 국민은행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리딩 뱅크 보안에 앱수트가 채택됐다”면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 리딩 솔루션을 목표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