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로 성남시 어르신 끼니 돕는다

경기도 성남시 하얀마을복지회관 경로식당에서 영양사와 지역 봉사자들이 도시락을 만드는 모습
경기도 성남시 하얀마을복지회관 경로식당에서 영양사와 지역 봉사자들이 도시락을 만드는 모습

SK㈜가 SK바이오팜과 함께 경기도 성남 지역 저소득 어르신 1535명 식사 문제 해결을 위해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한끼 나눔 프로젝트는 SK그룹이 코로나19로 인해 끼니 해결이 쉽지 않은 취약계층과 매출 급감으로 생존 위기에 몰린 영세 음식점을 함께 지원하는 상생 모델이다.

지원 대상 11개 지역 복지회관과 수정 노인종합복지관 등 총 12개 시설은 SK㈜ C&C와 SK바이오팜이 위치한 성남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선정됐다.

SK㈜ C&C와 SK바이오팜은 시설별 경로식당의 배식 환경 등을 감안, 급식 예산 총 1억4210만원을 편성해 양질의 간편식과 도시락 마련을 지원한다.

안석호 SK㈜ C&C 행복추진센터장은 “코로나19와 한파로 소외된 성남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영양 개선과 소상공인 지원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여러 기관과 협력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