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는 제너셈을 상대로 한 특허침해금지 청구 소송에서 대법원으로부터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한미반도체는 대법원 민사2부가 28일 특허 기술 무단 사용을 인정하고, 해당 제품의 생산, 판매 등을 금지하라는 2심 판결을 그대로 확정하면서 심리불속행 기각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한미반도체는 제너셈이 웨이퍼에서 절단된 반도체 패키지를 세척, 건조, 검사 등을 수행하는 비전플레이스먼트 장비 특허를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