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노골프 어패럴이 2021 SS 컬렉션을 29일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퍼포먼스를 위한 FG(Fitted Gear)라인과 필드와 일상의 트렌디한 스타일을 담아낸 FX라인 등 기능성 소재의 다양화와 컬러 베리에이션에 주력했다.
FG라인은 편안한 착용감과 완벽한 퍼포먼스를 위해 특히 소재에 주목했다. 프리마로프트 소재나 수입 원사를 사용한 텐션이 강화된 니트, 3M사의 리플렉티브 테이프 등을 이용해 기능성을 업그레이드했다. 스윙에 최적화된 3D입체패턴인 다이나모션 핏은 움직임에 방해가 되는 불필요한 디테일을 자제해 활동성을 높였다.
데일리 퍼포먼스 웨어인 FX라인은 골프는 물론 일상에서의 활용성을 강조했다. 필드나 연습장에서 혹은 일반적인 운동에도 유용한 트레이닝 세트를 주축으로 다양한 룩을 선보인다. 코스모스 카모 아이템과 사파리, 패커블 자켓 등이 있다.
2021 SS는 컬러에도 변화를 주었다. 미즈노의 메인 컬러인 카키의 다양한 변주와 실버 그레이, 올리브 등의 활용으로 차분한 느낌을 강조했다. 여기에 라임, 라벤더, 라이트 블루의 애쉬드한 무드를 가미해 부드러운 감성을 더했다.
한편, 미즈노골프 어패럴은 현재 수도권에 집중된 매장을 전국 주요 도시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