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새로워진 윈도우 플레이어로 '이용자 편의성 증대'

멜론, 새로워진 윈도우 플레이어로 '이용자 편의성 증대'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 뮤직플랫폼 멜론이 새로워진 윈도우 플레이어를 공개했다. PC에서도 모바일에서 제공하는 개인별 취향 맞춤 음악을 향유하고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

가장 큰 변화는 윈도우 플레이어 화면에 최적화된 대대적인 UI/UX(이용자환경/이용자경험) 개편이다. 메인화면에 데이터 기반 개인화 추천 기능을 배치했다. 멜론 24Hits 차트를 통해 대중이 선호하는 트렌드 정보를 제공한다.

감상환경에 따라 플레이어 모드도 변경할 수 있다. 분리모드, 미니모드, 비주얼플레이어 등 다양한 모드를 지원한다.

음악과 아티스트 검색, 재생목록 관리도 편리해졌다.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곡 컬렉션 추천을 비롯해 연관 곡, DJ플레이리스트, 영상 등 다채로운 결과를 쉽고 편리하게 탐색할 수 있다.

또, 재생목록을 곡, 플레이리스트, 어학으로 탭으로 세분화해 관리할 수 있으며, 곡리스트를 드래그앤 드롭으로 원하는 항목에 간단히 추가할 수 있다. 구간반복과 반복재생 기능도 적용됐으며, 이퀄라이저(EQ) 기능으로 이용자 취향에 맞게 음질 조절도 가능하다.

멜론 모바일 6.0과 연결이 강화된 윈도우 플레이어는 멜론 웹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윈도우 7 이상에서 설치 가능하다.

멜론 관계자는 “멜론 6.0 개편을 진행하며 개인별 맞춤 큐레이션을 강화했고 이를 윈도우 플레이어에도 적용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