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저변 확대 위한 과학문화 활성화 사업 추진

충청북도, 저변 확대 위한 과학문화 활성화 사업 추진

충청북도는 저변 확대를 위한 과학문화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세대별 맞춤형 문화행사를 실시한다.

청소년을 위해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한 '과학기술 웹툰 강연회'를 진행한다. 과학경연대회인 '충북 청소년 페임랩'도 오는 12월 개최한다.

과학기술 웹툰 강연회는 웹툰을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을 제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충북 청소년 페임랩은 방사광가속,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수소자동차 등 과학정책과 관련 자기 생각이나 지식, 경험을 공유한다.

우수자는 과학커뮤니케이터로 발굴한다.

과학문화 소외지역 주민의 과학기술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4월 중 '공감충전 과학콘서트'를 진행한다. 이외에 제천 기적의도서관과 충북도립대 메이커스페이스를 중심으로 청소년, 대학생, 일반인이 참여하는 '충북과학문화서포터즈'를 구성, 과학문화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상규 신성장산업국장은 “충청북도가 추진하는 다양한 과학문화사업은 다른 지역과 차별화해 과학문화 활성화에 모범이 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도민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과학문화 참여를 늘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