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 11일부터 데이터전문기관 서비스 돌입

글자 작게 글자 크게 인쇄하기
표. 금융결제원 데이탑 플랫폼과 데이터결합시스템 간 서비스 연계 (자료=금융결제원)
<표. 금융결제원 데이탑 플랫폼과 데이터결합시스템 간 서비스 연계 (자료=금융결제원)>

금융결제원(원장 김학수)은 오는 11일부터 데이터전문기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은 금융위원회로부터 신용정보법상 데이터전문기관으로 지난 8일 지정됐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중 데이터 결합 서비스를 무료 제공하게 된다.

데이터전문기관은 금융 데이터 활용을 위해 신청기관이 결합 의뢰한 금융·이종산업 간 데이터를 안전하게 결합하고 가명·익명처리해 제공한다.

금결원은 올 하반기 가동하는 금융권 공동데이터플랫폼 데이탑(Datop)과 연계해 기존 보유한 데이터와 결합하고 활용하는 일련의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데이탑은 금융공동망에서 중계 처리되는 대량의 금융결제 데이터를 비식별화 기반으로 통합하고 분석·개방·결합하는 금융권 공유인프라다. 일평균 약 2억3000건의 금융결제 데이터를 중계 처리한다.

금결원은 “금융공동망 운영기관으로서 쌓아온 전문성과 높은 보안역량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결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타 데이터전문기관보다 차별화한 결합 서비스를 제공해 금융회사와 핀테크의 금융혁신 모델 발굴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