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찾아가는 SW·AI 코딩교실' 운영 활성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는 '찾아가는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코딩교실'을 통해 SW 교육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남도, 나주시, 전남도교육청이 지원하는 'SW미래채움' 사업 일환으로 SW교육 기회가 부족한 50여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SW·AI코딩 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8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실시한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완도 충도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SW코딩 교실 운영 모습.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완도 충도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SW코딩 교실 운영 모습.

농업·해양·관광·드론 등 전남 특화산업을 주제로 진흥원에서 발간한 '전남으로 떠나는 SW융합 탐험 시리즈' 교재를 활용한다. 학생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학생들이 스스로 코딩을 학습하고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력, 집중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SWAI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밖에 지역 SW융합 창의인재를 육성을 위해 섬마을 찾아가는 SWAI코딩교실, 장애청소년 희망이음 찾아가는 SW코딩교실,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아카데미를 4월부터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준근 원장은 “SW교육을 통한 창의인재 양성은 지역 미래시대를 이끌어갈 성장 원동력”이라며 “다양한 지역과 시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지역 창의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