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전기차·반도체 부품 특화 디지털 클러스터 지원 개시

항공·전기차·반도체 분야 선도 중견·중소기업이 협업하는 디지털 특화 클러스터가 들어선다. 해당 분야 선도기업과 전후방 협력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생산 현장을 스마트화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선도형 디지털 클러스터' 사업에 참여할 컨소시엄 3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남 사천의 '항공산업 디지털 클러스터'(한국항공우주산업 컨소시엄), 부산시의 '전기차부품 디지털 클러스터'(코렌스이엠 컨소시엄), 경기 안산의 '반도체부품 디지털 클러스터'(티엘비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KAI의 항공산업 클러스터에서는 30개 기업이 협업해 무인기와 항공기 구조물을 생산한다. 코렌스이엠을 중심으로 한 전기차부품 클러스터는 14개 기업이 함께 친환경차를 위한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 등 자동차 부품을 만든다. 티엘비 컨소시엄은 인쇄회로기판(PCB)을 집중 생산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에는 중기부가 3년간 최대 64억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을 위해 4억원 지원한다.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개별 중소기업은 스마트화 수준에 따라 공장 구축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항공·전기차·반도체 부품 특화 디지털 클러스터 지원 개시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