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정보원, 공공 빅데이터 활용 복지 서비스 발굴 창업경진대회 개최

사회보장정보원, 공공 빅데이터 활용 복지 서비스 발굴 창업경진대회 개최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사회보장정보와 공공·민간 빅데이터를 활용한 국민행복 서비스 발굴·창업 경진대회인 '사회보장 유레카 2021'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사회보장정보원과 동국대학교가 공동 주관한다. 지난해 복지 분야 최초로 시행된 대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존 후원기관인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SW중심대학협의회에 더해 올해는 전자신문, 이티에듀, 롯데정보통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공모 내용은 사회보장정보원이 제공 중인 사회보장정보를 비롯해 공공·민간 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기획과 사업화 아이디어다.

공모 분야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응모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산·학 협력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컨소시엄 공모 시 우대한다.

공모 기간은 4월 5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서류심사, 인터뷰,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한 성적의 수상작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21년 제9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출품 예정이다.

수상작은 공익성, 혁신성, 데이터 활용·융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시상은 대상·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입선 등 총 21팀에 대해 이뤄진다. 대상 1팀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상금 700만원, 최우수상은 2팀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상금 500만원, 우수상은 각각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상, 동국대학교총장상과 상금 300만원을 수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로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회보장 유레카 2021' 설명회가 오는 15일에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임희택 사회보장정보원장은 “'사회보장 유레카 2021'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서비스가 발굴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침체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