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銀, 신규 예·적금 두 달 만에 3만좌 개설

페퍼저축銀, 신규 예·적금 두 달 만에 3만좌 개설

페퍼저축은행(대표 장매튜)은 '페퍼룰루 파킹통장'과 '페퍼룰루 2030 정기적금'이 출시 두 달 만에 총 3만좌가 신규 증설됐다고 12일 밝혔다. 예치액만 1000억원을 상회한다.

앞서 페퍼저축은행은 2월 초 비대면 채널 전용 상품 페퍼룰루 파킹통장과 페퍼룰루 2030 정기적금을 각각 출시한 바 있다.

페퍼룰루 파킹통장은 300만원 이하 예치 금액까지는 연 2%, 300만원부터는 연 1.5% 이율이 각각 적용되며, 최대 2억원까지 예치할 수 있다. 페퍼룰루 2030 정기적금은 최대 연 5% 금리를 제공한다.

페퍼룰루 파킹통장과 페퍼룰루 2030 정기적금은 페퍼저축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페퍼루'와 저축은행 중앙회 모바일 뱅킹 앱인 'SB톡톡플러스'에서 가입할 수 있다. 개인 고객 한정 상품으로 1인 1계좌만 개설 가능하다.

김성수 페퍼저축은행 지점총괄본부 상무는 “이번 상품 출시로 2030 세대에게 페퍼저축은행의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할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금융 생활에 보다 더 도움이 되는 페어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