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캠퍼스내 배너·게시판에도 디지털사이니지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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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종로구 대학로에 위치한 방송통신대 서울캠퍼스 본관에 설치한 필름형 투명 LED디스플레이.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에 위치한 방송통신대 서울캠퍼스 본관에 설치한 필름형 투명 LED디스플레이.>

대학가에도 디지털 사이니지 물결이 흐르기 시작했다. 현수막·배너·게시판 대자보가 차지했던 자리를 밀어내고 필름형 투명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가 들어서기 시작한 것이다. 학생들은 유리창에 부착한 필름형 투명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대학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읽을 수 있다.

창성시트(대표 김현상·백승준)는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이하 방송통신대) 서울캠퍼스 본관에 두께 1.5㎜ 필름형 투명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기존에 지저분하고 산만했던 배너·게시판 대신 디지털 형태로 정보를 전달한다고 2일 밝혔다.

방송통신대 서울캠퍼스 본관에 설치한 필름형 투명 LED 디스플레이 크기는 800×1920㎜이다.

현수막이나 배너의 경우 매번 행사를 개최하거나 새로운 정보를 전달할 때마다 다시 제작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뿐만 아니라 유효 시한이 지나서 폐기하는 경우에도 심각한 환경오염을 일으키기 때문에 이중으로 예산이 들어가는 단점이 있다.

창성시트 관계자는 “필름형 투명 LED디스플레이는 기존 배너 대비 눈에 잘 띄어 정보 전달이 용의한 장점이 있을 뿐 아니라 예산낭비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창성시트 관계자는 또 “방송통신대 담당자에게 필름형 투명 LED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각종 대학 내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는 매뉴얼 교육을 완료했다”면서 “방송통신대 전국 14개 지역 캠퍼스로 설치를 확대한다”고 말했다.

창성시트는 고기능 보호필름, 기능성 필름, 투명 LED 디스플레이를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 국내 백화점, 전시장 및 해외 공항, 상업시설 등 홍보용 디스플레이가 필요한 곳에 납품해 주목을 받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