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더블유캐드코리아, CAD·CAM 통합 환경 솔루션 'ZW3D 2022' 신버전 출시

지더블유캐드코리아, CAD·CAM 통합 환경 솔루션 'ZW3D 2022' 신버전 출시

컴퓨터설계·제조(CAD·CAM)소프트웨어기업 지더블유캐드코리아(대표 최종복)는 올인원 CAD·CAM 솔루션 'ZW3D 2022' 신버전을 출시,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ZW3D 2022는 VX 오버드라이브 커널을 통해 빠른 속도로 솔리드 표면 간의 통합형 설계환경을 지원한다. 기본적인 단품 설계에서 제품 개발에 필요한 곡면 설계·판금, 양산에 필요한 금형 제작·가공, 시뮬레이션 검증까지 전체적인 워크플로우를 관리한다.

손쉬운 3D 설계 모듈로 무료교육을 통해 초보자도 전반적인 활용법을 빠르게 익힐 수 있다. 산업용 장비·스마트공장·하이테크·조선·해양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ZW3D 2022는 기존 버전 대비 더 편리해진 측정 기능과 CAD·CAM 작업 과정에 고객의 개선 요구사항을 다양하게 반영했다. 특히 향상된 치수 편집 기능과 곡면설계에 있어서 필수적인 G3 연속성과 기계 어셈블리 기능을 추가하면서 더 세밀한 작업을 표현할 수 있다.

ZW3D 2022 신버전의 주요 기능은 △어셈블리 기계적 구속 △2D 도면시트 디자인 △냉각 라인 부품 △기계 시뮬레이션 △황삭(Rough Grinding) 프로파일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 '단일 객체 파일 관리' '레이어 UI 최적화' '향상된 선택' 등 여러 편의 기능들이 개선됐다. 기존 버전 대비 CAM 툴패스 연산속도가 최대 50% 이상 향상돼 가공 검증에 필요한 가공 데이터 생성 속도가 빨라져 ZW3D 사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최현석 지더블유캐드코리아 MFG 사업부 본부장은 “ZW3D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제조 분야에서 저비용 대비 고효율 SW로 자리매김하며 지난해 40% 이상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최 본부장은 ZW3D는 초기 제품개발·설계부터 금형·전극설계 그리고 도면을 활용한 2.5D가공·3축·5축 관련 CAM 데이터 생성까지 제품 개발에 필요한 모든 기능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작동해 기업 입장에서 비용 절감과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