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캐스트 씨네프, 영화 '미나리' 하반기 독점 방송

영화 미나리 포스터
영화 미나리 포스터

티캐스트 여성영화 채널 씨네프가 영화 '미나리'를 하반기 유료방송 채널 최초로 독점 방송한다.

미나리는 한국계 감독 정이삭의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로, 1980년대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 정착한 이민자 가정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극중 딸 모니카(한예리)를 돕기 위해 미국으로 간 할머니 순자 역을 맡은 배우 윤여정이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았다.

티캐스트는 “작품성과 화제성을 겸비한 작품으로 차별화된 편성을 목표로 미나리의 '작지만 따뜻한 메시지 힘'에 주목했다”며 “지난해부터 방영권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했다”고 밝혔다.

씨네프는 미나리 공개에 앞서 아카데미 수상이라는 한국 영화 경사를 기념하기 위해 이달 역대 아카데미 수상작 특집 편성을 준비했다.

10일 '킹스 스피치' '룸'을 시작으로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노예 12년' '스포트라이트' '브로크 백 마운틴' 등 역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을 수상한 영화를 편성한다.

이외에도 방송계 '오스카'라 평가 받는 에미상 수상작 '핸드메이즈 테일: 시녀 이야기' 시즌4를 29일 오후 11시 TV 최초로 첫방송한다.


또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으로 평단과 관객 사랑을 받는 셀린 시아마 감독의 '톰보이' '걸후드' '워터릴리스'와 토론토 국제 영화제(TIFF) 플랫폼상 수상작 '프록시마 프로젝트' 등 영화도 방영될 예정이다.

영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한 배우 윤여정 미나리 스틸컷.
영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한 배우 윤여정 미나리 스틸컷.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