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 김포 물류센터 확장… “송파MFC 2호점 개소, 물류거점 확충

글자 작게 글자 크게 인쇄하기

풀필먼트서비스 및 라스트마일 배송 역량 극대화

메쉬코리아 김완수 이사, 김형설 부사장, 김승민 전무, 유정범 대표, 조형찬 배송기사, 한광희 본부장, 손승진 센터장(왼쪽부터)이 지난 7일 메쉬코리아 김포 풀필먼트센터(FC) 확장 개소식에서 참석해 리본을 커팅하고 있다.
<메쉬코리아 김완수 이사, 김형설 부사장, 김승민 전무, 유정범 대표, 조형찬 배송기사, 한광희 본부장, 손승진 센터장(왼쪽부터)이 지난 7일 메쉬코리아 김포 풀필먼트센터(FC) 확장 개소식에서 참석해 리본을 커팅하고 있다.>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가 김포 물류센터(FC)를 확장하는 동시에 도심형 물류 거점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MFC) 송파 2호점을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

정보기술(IT) 기반 종합 유통물류 브랜드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는 24시간 자동 입출고가 가능한 풀필먼트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촘촘한 라스트마일 물류망을 구축하게 됐다.

김포물류센터는 기존 TC(Transfer Center, 중계센터) 역할을 포함해 제품 포장·보관·배송·반품 등 종합 물류 서비스 수행이 가능한 FC(Fulfillment Center, 풀필먼트센터)다. 이번에 규모와 기능을 대폭 확장했다. 냉장·냉동 식품 보관이 가능한 풀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췄다. 십대에 달하는 화물트럭을 동시 접안할 수 있는 도크 설비도 완비해 24시간 제품 입출고가 가능하다.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효율적이고 신속한 시스템을 갖췄다. 주문 받은 제품을 한 번에 담아 포장할 수 있는 DAS(Digital Assorting System)를 새롭게 구축해 수십개에 달하는 박스를 동시 픽패킹(Pickpacking)이 가능하다. 소수의 인원으로 빠른 출고와 배송이 가능해졌다.

또 배송 지역별 자동 분류 시스템의 경우 픽패킹이 완료된 배송상자에 고유의 코드가 부여된 송장을 부착하면 코드를 카메라가 인식함으로써 지역별 배송 차량의 위치까지 이동시킨다. 이 모든 과정은 무인으로 자동 처리됨에 따라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한 배송 시스템을 완성하게 됐다. 이외에 냉장 및 초저온 냉동 설비가 가동되는 풀콜드체인시스템을 구축해 밀키트나 생과일음료, 냉동식품 등의 신선도를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다.

고객사가 판매하고 싶은 상품을 김포FC에 입고하면 이후 주문부터 포장, 출고, 배송, 반품 등 물류의 모든 과정을 부릉이 대신한다. 고객사는 물류창고를 별도 구축하거나 포장·출고 등에 필요한 운영 인력의 확보가 불필요함에 따라 높은 비용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김형설 메쉬코리아 전략총괄 부사장은 “김포FC를 통해 소비자들이 먹고, 마시고, 입는 모든 제품들을 비대면 방식으로 배송이 가능해졌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오픈한 MFC 송파점은 지난 4월 운영을 시작한 MFC 강남1호점에 이는 부릉의 두 번째 도심 내 소형 물류센터다. 김포 및 남양 물류센터와 450여개 부릉 스테이션 등 물류거점과 실시간 연계해 도심 라스트마일 배송을 최대 2시간 이내로 완료할 수 있다. 메쉬코리아는 MFC 확장을 통해 식음료 위주의 배송 카테고리를 패션 및 잡화, 베이커리, 화장품 등으로 공격적으로 다변화하고 있다.

메쉬코리아가 오픈한 도심 물류센터인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MFC) 송파 2호점.
<메쉬코리아가 오픈한 도심 물류센터인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MFC) 송파 2호점.>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