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중국 '618 쇼핑 축제'서 매출 125% 성장

중국 현지 왕홍과 진행한 쿠쿠 밥솥 프로모션
중국 현지 왕홍과 진행한 쿠쿠 밥솥 프로모션

쿠쿠전자(대표 구본학)가 지난달 20일에 마감한 중국 '618 쇼핑축제'에서 매출이 전년대비 125% 상승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중국 티몰과 징동닷컴에서 판매가 141% 증가, 20일 만에 약 43억대의 매출을 올렸다. 이같은 성과는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며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중국의 MZ세대를 공략한 결과라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쿠쿠는 현지 탑 인플루언서(왕홍)인 체리와 온라인 라이브 방송 기획전을 진행해 젊은 층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접점을 확대했다.

무쇠솥으로 지은 밥을 좋아하는 중국인 취향을 고려해 무쇠 내솥을 탑재한 밥솥 모델을 주력 제품으로 내세운 현지 맞춤 전략도 판매 실적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중국에서 가전 제품의 유통 판매가 오프라인 중심에서 온라인 위주로 빠르게 전환되는 점을 고려해 현지 온라인 플랫폼을 주력 판매 채널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면서 “이와 함께 지속해서 온라인 마케팅에 힘써온 점이 이번 618 쇼핑축제에서 좋은 성과를 얻게 된 기반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