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코리아 2021]과기정통부 장관상 - 황성주 연세대 교수

황성주 연세대 신소재공학과 교수는 나노소재 합성과 신재생에너지 생산 및 저장 소재 기술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황 교수는 지난 20년 동안 다양한 무기 나노물질의 합성법을 제시했으며, 2차원 나노시트와 나노혼성체 등 나노소재 분야에서 원천기술을 확보해 에너지 변환 촉매 및 이차전지 전극 등 미래 에너지 기술 구현을 선도했다.

특히 국내에서 2차원 나노소재 기반의 혼성소재 개발 연구 분야를 개척해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퍼래티스 헤테로구조 다기능성 에너지 소재의 합성이라는 독자적 연구 영역을 구축해 나노혼성소재 합성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또 다수의 관련 특허 등록을 통해 2차원 무기 나노시트 소재 실용화 및 산업화의 중요한 기반을 확보했다.

황성주 교수는 향후 미래 산업의 중추가 될 청정에너지 생산 및 저장 관련 산업을 창출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무기 나노시트 합성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표면 격자결함 및 표면구조의 정밀 제어를 통해 혼성화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물의 분해반응을 이용한 친환경적 수소 생산, 이산화탄소의 환원을 통한 온실가스 제거 및 고부가가치 화합물 생산 촉매 기술과 고효율 이차전지 전극 소재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2차원 나노시트 기반 혼성체 및 에너지소자로서의 응용 개념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