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진출에 성공한 핀테크 스타트업의 이영태 전 CTO가 비대면 교육 스타트업 퓨쳐스콜레에 합류했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라이브클래스로 유명한 퓨쳐스콜레는 서비스의 사용성과 안정성을 근본적으로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 이영태 전 밸런스히어로 이사를 CTO로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영태 CTO는 서울공대 출신으로 20년 이상 기술, 보안, 서비스 개발 분야에 두루 경험을 가진 기술 전문 리더다. 인도에서 수천여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는 데 성공한 밸런스히어로에서 작년 초까지 CTO이자 기술 리더로 공헌했다.
퓨쳐스콜레는 한국벤처투자의 투자로 벤처 인증을 받고 설립 2년 만에 흑자를 낸 유망 에듀테크 스타트업이다. 학습관리시스템(LMS), 줌(Zoom), 결제를 통합해 손쉽게 자신의 브랜드 사이트를 만들어 교육, 학습부터 수강생 관리와 피드백까지 비대면 라이브&VOD 통합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0년 비대면 바우처 에듀테크 공급사로 선정된 이후 500여개의 고객사가 활용하고 있으며 월간 사용자수 등 각종 지표에서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이영태 신임 퓨쳐스콜레 CTO는 “사용자의 불편을 찾아 해결하는 열정을 항상 소중하게 생각한다”면서 “그런 열정에 기술을 자연스럽게 결합시켜 맛깔 나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