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 5G 단말결합 요금제·초저가 LTE 요금제 출시

SK텔링크가 취향저격 아슈크림 요금제 2종 등 새로운 요금제를 출시했다.
SK텔링크가 취향저격 아슈크림 요금제 2종 등 새로운 요금제를 출시했다.

SK텔링크 알뜰폰 브랜드 'SK 세븐모바일'이 5G 단말결합 요금제부터 초저가 요금제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추가했다.

새로 출시한 '5G 온라인' 단말결합 요금제는 데이터 제공량에 따라 1GB·2GB·3GB·6GB·9GB 요금제 5종을 각 월 2만900원~3만96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중고폰 수급 경쟁력을 기반으로 5G 중고단말과 결합해 이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한 점이 특징이다. 고객 선택에 따라 단말 할부금 지원(공시지원금) 또는 통신요금 기본료 25% 할인(선택약정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데이터 이용량이 많으면서 배달, 베이커리, 카페, 편의점 등 서비스 이용 빈도가 높은 MZ세대 고객에게 매월 5000원 상당 구독쿠폰을 제공하는 '취향저격 구독팩' 요금제도 여름철을 맞아 '취향저격 아슈크림' 요금제 2종을 추가했다.

데이터 기본 제공량 11GB에 음성·문자 무제한인 요금제는 월 3만4980원, 데이터 기본 제공량 15GB에 음성 100분·문자 100건을 주는 요금제는 2만7500원이다. 가입 시 최대 24개월 동안 매월 배스킨라빈스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상당의 구독쿠폰을 제공한다. 요금제 변경을 통해 원하는 쿠폰 혜택을 바꿀 수도 있다.

초저가 LTE 유심 요금제도 출시했다. 월 3300원으로 데이터 1GB에 음성 60분, 문자 60건을 이용할 수 있다.

김광주 SK텔링크 MVNO사업본부장은 “MZ세대 소비자를 겨냥해 선택 폭을 넓히고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SK 세븐모바일' 요금제 라인업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요금상품과 혜택,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