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독일 분데스리가 3년 중계권 확보

CJ ENM, 독일 분데스리가 3년 중계권 확보

CJ ENM이 독일 프로축구리그 분데스리가를 독점 중계한다.

CJ ENM은 2021~2022 시즌부터 3년간 독일 분데스리가 국내 독점 중계권을 확보하고 tvN· XtvN,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에서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

CJ ENM은 DFL 도이체푸스볼리가의 자회사 분데스리가 인터내셔널과 향후 3년간 국내 독점 중계 계약을 체결했다. 중계권에는 8월 17일 도르트문트와 바이에른 뮌헨이 맞붙을 독일 슈퍼컵과 매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 경기 중계까지 포함돼 있다.

CJ ENM은 경기 당일 중계 이외에도 tvN 스포츠 공식 디지털 채널을 통한 하이라이트 영상, 최신 소식 업데이트 등 다양한 부가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교은 CJ ENM 스포츠사업 총괄 국장은 “유럽 빅리그 중 하나인 분데스리가 생중계를 통해 유로2020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