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콘텐츠 제작 중심이 아시아로 이동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의 주요 OTT 신규 드라마·시리즈 발주가 처음으로 북미와 서유럽을 제치고 세계 최대 시장으로 올라섰다. 14일 시장조사기관 암페어 애널리시스(Ampere Analysis)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넷플릭스·프라임비디오·애플TV·디즈니+·HBO맥스·파라마운트+ 등 글로벌 6대 스트리밍 플랫폼의 신규 콘텐츠 발주 가운데 APAC 비중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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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OTT 제작 발주, 아시아가 북미·유럽 첫 추월2026-09-14 14:44 -
K방송영상 2030년 30조 산업으로... 제작사 IP·토종 OTT 키운다정부가 방송영상·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아우르는 영상산업을 2030년까지 매출 30조원 규모로 육성한다. 제작사의 지식재산(IP) 확보를 위한 제작비 지원을 확대하고 토종 OTT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유튜브·쇼트폼 등 크리에이터 산업도 처음으로 방송영상산업 중장기계획에 포함해 체계적으로 육성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7차 방송영상산업 진흥 중장기계획(2026~2030)'을 발표했다. 기존
2026-09-10 13:14 -
문체부, K콘텐츠에 1.8조 투입... 게임 대작 키우고 OTT 종속 낮춘다정부가 내년 K콘텐츠 산업에 1조7719억원을 투입한다. 글로벌 대작 게임 육성을 위한 제작지원 사업을 신설하고 영화·방송영상 제작사의 지식재산(IP) 확보 지원을 확대한다. 콘텐츠 정책금융 공급도 약 2조2000억원 규모로 늘려 K콘텐츠의 대형화와 해외 진출에 힘을 싣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7년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7조8555억원보다 22.6% 증가한 9조6345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콘텐츠 부문은 1조6177억원에서
2026-09-04 11:10 -
[ET단상] K콘텐츠를 위해 K-OTT가 필요한 이유정부는 최근 2030년 K컬처 시장 목표를 400조원, 수출 목표를 1100억달러로 높였다. 새 기준의 2025년 잠정치는 각각 274조원과 718억달러로 추정된다. 5년간 시장은 126조원, 수출은 382억달러 늘어야 한다. 필요한 연평균 성장률은 각각 7.9%, 8.9%다. 호서대 연구의 연 5.5% 기준 시나리오를 적용하면 2030년 시장은 약 358조원, 수출은 약 938억달러에 그친다. 높아진 목표를 뒷받침할 유통 인프라가 필요하다.
2026-09-02 16:00 -
스포츠팬, 더 많은 플랫폼 쓴다...중계권 파편화에 구독 피로스포츠 중계권이 방송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여러 플랫폼으로 분산되면서 스포츠팬의 영상서비스 이용이 일반 이용자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원하는 경기와 리그를 따라 여러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 구조가 확산하면서 '구독 피로'도 커지고 있다. 1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스포츠팬은 한 달 평균 11개 이상의 영상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일반 소비자가 월평균 9개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과 비교하면 2개 이상
2026-09-01 16:25 -
홀드백 드라이브 거는 정부…자율협약 실효성은 '미지수'문화체육관광부가 영화 홀드백 자율협약 체결을 추진 중인 가운데, 협약의 실질적 구속력과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참여 여부 등과 관련해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추진한 극장, 배급사, OTT 등 기업간 홀드백 자율협약 체결이 불투명해지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업계로부터 제기된다. 홀드백은 영화가 극장 개봉 후 OTT 서비스로 전환될 때까지 최소 대기 기간을 두는 제도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극장 경영이
2026-09-01 10:15 -
음저협·넷플릭스, 재계약 체결…2021~2025년 사용분 정산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넷플릭스와 음악저작권 라이선스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음저협과 넷플릭스는 지난2018년 '2016~2020년' 이용분에 대한 이용허락계약을 맺은 바 있다. 그러나 이후 문화체육관광부가 승인한 OTT 음악저작권 징수규정의 적용 방식과 사용료 산정 등을 둘러싼 논의로 후속 계약이 장기간지연돼 왔다. 음저협은 넷플릭스와의재계약을 우선 과제로 삼아왔다. 문체부는 OTT 업계와 권리자 단체 간 이견 해소를 위해 중재
2026-08-27 10:38 -
OTT 포화 틈새 파고든 '취향 OTT'…美 이용자 3명 중 1명 경험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가운데 특정 장르와 취향에 집중한 '전문 OTT'가 새로운 성장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하나의 종합 OTT에서 모든 콘텐츠를 소비하기보다 애니메이션·공포·스포츠 등 자신의 관심사에 맞는 서비스를 추가 구독하는 방식으로 OTT 소비가 세분화되는 모습이다. 24일 시장조사기관 안테나가 최근 발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미국 SVOD 이용자 가운데 전문 OTT(Specialty SVOD)를 한 번이라도
2026-08-25 09:54 -
“홀드백, 소비자 배제됐다”…시민단체, 문체부 자율협약 반발민변 민생경제위원회와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는 24일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 중인 '홀드백' 자율협약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홀드백은 극장 상영 후 OTT·IPTV 등 다른 플랫폼 공개를 유예하는 기간을 뜻한다. 문체부는 극장 생태계 보호를 명목으로 개봉 후 150일 간 OTT 및 IPTV 공개를 막는 자율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단체들은 극장 3사의 관람료 인상과 정산 내역
2026-08-24 16:17 -
[관망경] 낡은 방발기금, 빠른 결론이 답이다유료방송 사업자에 방송통신발전기금을 부과하는 시기가 돌아왔다. 부과율 인하를 기대했던 케이블TV(SO)업계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정책 변화가 안 보이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SO 90개사는 지난해 영업이익보다 기금 재원으로 납부한 금액이 더 많았다. 정부도 이러한 문제를 인지하고 있다. 유료방송 업무를 넘겨받은 방미통위는 징수율 인하와 적자 사업자에 대한 부과 면제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당장 올해는 조정이 힘들며, 합리적
2026-08-24 13:56 -
OTT, 잠자던 '구작 IP' 다시 깨운다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계가 과거 흥행이 검증된 IP 활용에 힘을 싣고 있다. 과거 작품을 단순히 쌓아두는 데서 벗어나 장기간 판권을 확보하고 리마스터링, 24시간 정주행 채널로 재편하는 식이다. 콘텐츠 제작비 상승 압박 속에서 팬덤이 구축돼 있고 인지도가 검증된 구작을 새로운 자산으로 활용 중이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최근 미국 인기 시리즈 '사인펠드(Seinfeld)'의 글로벌 스트리밍 라이선스 계약을 5년 연장했다.
2026-08-20 15:39 -
방미통위, '유료방송 활성화 민관협의체' 킥오프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유료방송 활성화 민관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의체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유료방송 산업 현안을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사업자(IPTV),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위성방송사업자 등 8개 플랫폼사,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6개사 등 14개 사업자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참여한다. 유료방송 산업은 시장 포화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2026-08-20 15:08 -
OTT 콘텐츠 '북미 쏠림' 심화…넷플릭스는 아시아 선호 확대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자가 가장 선호하는 콘텐츠는 2026년 2분기에도 북미 콘텐츠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방송영상 OTT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플릭스패트롤이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HBO맥스, 아마존프라임비디오 4개 플랫폼의 2분기 권역별 콘텐츠 선호도를 분석한 결과 4개사 모두 북미 콘텐츠 선호 비중이 가장 높았다. 플릭스패트롤은 각 지역 상위 10위 콘텐츠의 인기점수 중 차지하는 비중을 백분
2026-08-18 15:10 -
방송광고 일총량 20%로 확대…30분 이상 프로그램 중간광고 허용오는 10월부터 방송 채널별 1일 광고시간 총량이 방송 시간의 20%로 확대되고 중간광고 허용 기준을 30분 이상 프로그램으로 낮춘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12일 제27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으로 광고가 이동하는 상황에서 방송광고 시장을 활성화하고 방송사업자의 광고 편성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프로그램당 광고편성 시간 총량 규제를 폐
2026-08-12 19:42 -
OTT 광고형 요금제 주류로…이용자도, 매출도 빠르게 커진다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광고 기반 요금제가 이용자와 매출 양쪽에서 빠르게 몸집을 키우며 스트리밍 산업의 핵심 수익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12일 시장조사기관 암페어 애널리시스에 따르면 올해 북미 지역의 광고 요금제 매출은 450억달러를 넘어 구독 스트리밍 서비스 전체 매출의 54%를 차지할 전망이다. 북미 광고 요금제 총매출은 2018년 44억달러에서 2024년 303억달러, 2026년 451억 달러로 8년 만에 10배 넘게 늘었으며, 전체
2026-08-12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