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연봉 2700만원 이상' '정규직' 등 우수 중소기업 일자리 매칭 지원에 나선다.
중기부는 13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이달의 우수 중소기업 일자리' 청년 매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축된 고용시장에서 중소기업과 청년 구직자 간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완화하고자 추진한다. 중소기업중앙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고용정보원이 구인 활동 중인 우수 중소기업의 채용정보에서 청년들이 선호할 만한 일자리를 선별해 청년 구직자를 매칭해준다.

우선 '이달의 우수 중소기업 일자리'는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에서 구인 활동을 하면서 신용등급 BB-이상이고 채용기준이 연봉 2700만원 이상, 정규직 등을 충족하는 기업으로 선정한다. 선별된 일자리와 기업정보는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 기업인력애로센터, 워크넷, 잡코리아에서 별도 전용관과 팝업창 등을 통해 제공된다. 만 39세이하 청년 구직자는 누구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청년을 채용하는 구인기업은 고용부가 지원하는 청년채용특별장려금을 활용, 기업당 최대 3명, 1인당 최대 1년간 9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정기환 중기부 일자리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고용시장 위축과 중소기업의 일자리 미스매치 지속으로 인해 청년들이 일자리를 구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지원사업이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찾는 데 도움을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