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소프트(대표 박영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보안 솔루션 공급 풀(Pool) 구성' 공급 기업에 선정, 보안솔루션 컴보이 3종을 중소 ICT기업에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인소프트는 △PC 취약점을 진단하는 '컴보이 S+' △패치관리시스템 '컴보이 PMS' △윈도 업그레이드 주기관리 자동화 솔루션 '컴보이 UP+' 등 총 3개의 컴보이 제품군을 보안 솔루션 공급 풀에 등록했다.
PC 취약점을 진단하는 '컴보이 S+'는 100여가지 이상의 취약성 항목을 진단, 평가, 조치하고 보안수준을 지수화해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패치관리시스템 '컴보이 PMS'는 업데이트 정보와 콘텐츠를 동기화하는 자사개발 윈도 업데이트 서버(ZSWSUS)를 기반으로 MS사의 보안 업데이트를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컴보이 UP+'는 업그레이드에 최적화된 전용 솔루션으로 도입된 운용체계 버전별 관리와 현황 파악이 용이해 업그레이드가 도래한 대상에 대해서만 선택적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업그레이드 시 발생한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안정적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수 있으며, 업그레이드 후 기존 OS 환경 옵션을 그대로 유지하여 업무 연속성을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지인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지원산업 선정으로 사용자 보안 의식 제고와 사용자 PC 보안을 강화하고자 하는 ICT 중소기업에서 '컴보이' 시스템 도입 시에 정부로부터 구축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ICT 중소기업이 사이버 위협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컨설팅 및 보안 솔루션 도입 지원 사업'은 신뢰성 있는 보안솔루션 공급 풀을 구성해 ICT 중소영세기업에 맞춤 보안솔루션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품, 서비스 우수성, 가격 적정성, 서비스 역량, 기업 안정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공급 기업을 결정한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