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자동크린넷에 스마트 기술 입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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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폐기물 자동 집하 시설 자동크린넷 처리 과정. 사진출처=세종시
<생활폐기물 자동 집하 시설 자동크린넷 처리 과정. 사진출처=세종시>

세종시는 빅데이터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자동크린넷 운영개선 사업에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생활폐기물 자동 집하 시설 자동크린넷은 정해진 시간과 횟수에 따라 생활폐기물을 흡입하되 반입량에 따라 추가로 가동하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수거 가능 용량을 초과하면 투입구 작동이 중단돼 투입구 주변에 폐기물이 쌓인다.

시는 지난해 '제1회 빅데이터 분석과제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제안받은 자동크린넷 관련 시민 아이디어를 이번 사업에 반영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자동크린넷 운영업체와 협업을 통해 자동크린넷 데이터와 민원, 인구 밀집도 등을 활용, 빅데이터를 분석해 자동크린넷 수거 시간대 및 수거 횟수를 도출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수집 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집하장 운영개선에 과학적 근거를 제시한다.

오는 10월부터는 스마트포털 '세종엔'을 통해 자동크린넷 투입구 상태정보 실시간 표출 서비스도 운영한다.

소담동과 보람동에서 시범운영하고 성과에 따라 세종 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스마트도시 리빙랩, 공모전 등을 통해 시민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