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N, 영덕시장 화재 피해 상인에 TV 전달

최순식 HCN경북방송 사업부장(왼쪽)과 이희진 영덕군수.
최순식 HCN경북방송 사업부장(왼쪽)과 이희진 영덕군수.

HCN이 지난달 대규모 화재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 영덕시장 상인에 TV를 전달했다.

영덕시장은 화재 이후 인근 폐교 부지에 임시시장을 설치해 컨테이너 점포 46개를 운영 중이다. HCN경북방송은 32인치 TV를 46개 컨테이너 점포에 전달했다.

TV 전달은 KT스카이라이프의 현대HCN 인수 완료 이후 새로 출범한 HCN의 첫 사회공헌활동이다.

최순식 HCN경북방송 사업부장은 “경북 동해안 지역에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지역방송으로서 도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영덕시장이 화마로 인한 상처를 하루 빨리 극복하고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큰 화재를 겪고 재기에 총력을 다하는 상인에게 TV 지원은 여러모로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시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