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 플랫폼 '가치삽시다', 온라인 직불 제로페이 결제 지원

공적 플랫폼 '가치삽시다', 온라인 직불 제로페이 결제 지원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은 소상공인 공적 플랫폼 '가치삽시다'에서 온라인 직불 간편결제 제로페이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가치삽시다는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소상공인 공적 플랫폼이다. 닭갈비, 감자탕, 전복 등 먹거리부터 각종 영양제, 가습기, 전기 매트 등 가전제품까지 다양한 소상공인 제품을 판매한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온라인 결제 도입에 이어 온라인 제로페이 결제 서비스도 오픈해 제로페이 직불 결제까지 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 제로페이 서비스 오픈을 맞아 오는 14일까지 2주간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치삽시다에서 온라인 제로페이로 결제 시 20% 페이백 혜택(최대 5000원)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제로페이는 쇼핑몰 등 온라인 결제 시 이용할 수 있는 직불 간편결제 서비스다. 스마트폰에서 '온라인 제로페이' 앱을 설치하고, 제로페이 결제사 앱을 등록하면 숫자 비밀번호 입력, 또는 생체 인증만으로 안전하고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가치삽시다 쇼핑 시 상품 결제 수단 가운데 '제로페이'를 선택하면 온라인 제로페이 앱이 호출된다. 호출된 온라인 제로페이 앱에 등록한 숫자 비밀번호 6자리 입력, 또는 생체 인증을 거치면 결제가 완료된다.

윤완수 한결원 이사장은 “제로페이가 소상공인 공적 플랫폼 가치삽시다에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두 배로 큰 지지대의 역할이 될 것”이라며 “소상공인들에게 매출 증대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온라인 제로페이 사용처와 결제사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