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첫 그룹광고 캠페인 '미래' 편 공개

호반그룹 미래 편 TV CF 화면
호반그룹 미래 편 TV CF 화면

호반그룹이 미래를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겠다는 비전을 알리는 첫 그룹 광고를 TV CF로 공개했다. 호반그룹은 새로운 TV CF를 온에어(On-air)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호반그룹의 첫 그룹 광고 캠페인으로, 호반이 만들어 갈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호반의 지향점을 알리기 위해 제작했다.

호반그룹의 '미래' 편 광고는 '호반과 함께 가는 미래, 지금까지와는 다른 미래가 기다립니다'라는 문구로 시작한다. 거대한 사막과 강·바다 등 자연의 풍경이 등장한다. 이어 편리하고 스마트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의 모습과 미래를 표현하는 하늘을 차례로 보여 준다.

광고는 '퓨처 이즈 온'(Future is ON)이라는 문구와 호반의 CI(Corperate Identity)로 마무리된다. '퓨처 이즈 온'은 'HOBAN'의 'O'와 'N'을 연결해 호반과 함께하는 밝은 미래에 대한 약속과 의지를 담은 슬로건이다. 앞으로 나아가는 영상 기법을 통해 미래를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는 호반그룹의 모습을 표현했다. 또 규모감 있는 영상과 배경음악(By the Coast의 All The Lights)을 활용해 몰입감을 높였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새로운 광고에서는 건설을 넘어 제조, 레저, 유통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는 호반그룹의 모습을 알리고자 했다”면서 “광고 메시지처럼 고객과 함께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의지도 담았다”고 설명했다.

호반그룹은 지난 1989년 설립 이후 32년 만에 자산 12조원 규모를 상회하는 국내 30대 기업 집단으로 성장했다. 호반그룹은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주택·건축·토목 등 건설부터 제조·리조트·골프·유통·금융 등 여러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자신문사, 서울신문사, EBN 등을 인수하는 등 미디어 분야에서도 공격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호반그룹은 '행복을 짓는 든든한 동반자'라는 사회공헌 비전 아래 2012년부터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공익사업도 펼치고 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