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텍코리아,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 획득

엘텍코리아,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 획득

엘텍코리아(대표 김세호, 이풍연)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벤처기업확인기관인 벤처기업협회로부터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공공기관 중심으로 운영되던 벤처기업 확인제도를 혁신·성장성 중심의 민간주도 벤처확인제도로 전면 개편해 지난 2월 12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엘텍코리아는 벤처투자유형, 연구개발유형, 혁신성장유형, 예비벤처기업 인증제도 중 기술성과 사업성 평가결과 우수한 기업에 수여되는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은 법인세, 소득세, 취득세 감면 등 각종 세재 혜택과 코스닥상장 심사기준을 우대받을 수 있다.

엘텍코리아는 글로벌 특허 기반 고성능 국산서버 제조사로 성장했다. 중소기업 최초로 강원도 평창군과 평창 평화데이터센터 설립을 추진하며 데이터센터 구축 시장에 진출했다.

이와 함께 차세대 카메라 기술을 보유한 오투원스(대표 김세진, 김세호)와 합병을 통해 보안영상 시장에 진출하고, 에너지 종합 컨설팅 전문기업 유브이씨(대표 이지영)와 함께 수소에너지 기반 해외 스마트시티 사업을 공동 개발하는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김세호 엘텍코리아 회장은 “기술혁신형 이노비즈와 경영혁신형 메인비즈 인증 획득에 이어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까지 획득, 엘텍코리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3대 인증을 모두 확보한 벤처기업이 됐다”며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경영혁신을 통해 빠른 시일 내 글로벌 IT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