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30명 해외 취업 성공 수기를 담은 '해외로 나간 청년들, 세계를 JOB다'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KOTRA는 우리 청년 생생한 해외 취업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17년 처음으로 성공 수기집을 발간했다. 올해 다섯 번째 해를 맞이했다.
KOTRA는 이번 성공 수기집에서 일본, 미국, 유럽, 중동, 동남아 등 전 세계 각지에서 해외 취업에 성공한 우리 청년의 다양하고 생생한 해외 취업 사례를 소개했다. △열일곱 살부터 아르바이트와 취직 준비를 병행하면서 밴쿠버에 취업한 사례 △국내 대기업 개발직군을 포기하고 런던의 스타트업에 취업한 사례 △뉴델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원하던 직장의 꿈을 실현한 사례 등을 담았다.
KOTRA는 이번 책자를 국내 주요 대학과 취업센터 등에 배포한다. 네이버카페 '해취투게더'에서 내달 1일부터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김윤태 KOTRA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우리 청년 의지와 노력을 응원하고 이들이 해외 취업 성공에 한 발짝 더 다가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