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시큐, 국제공동연구 논문 3건 'CSCI 21'에서 발표

리얼시큐, 국제공동연구 논문 3건 'CSCI 21'에서 발표

리얼시큐(대표 정희수)는 자사 연구원이 참여한 코로나19 관련 국제공동 연구논문 3건을 오는 15~1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SCI 21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한다고 2일 밝혔다.

발표 논문 '온라인 학습 소프트웨어 사용에서 코로나19 및 사회적 조치의 영향'은 리얼시큐 연구원과 베트남 두이탄(Duy Tan)대 교수 공동 저작이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정서적 위험 인식, 고립 공포증 등이 이러닝에 미치는 영향'은 개인 심리 상태와 사회적 위험 분위기가 코로나19와 같은 특별한 상황에서 이러닝 가치를 더 높이는 데 중요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밝힌 논문이다.

두 논문은 대회 교육분과 심포지엄에서 소개된다.

세번째 논문 '격리 기간 동안 모바일 앱 사용 강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국가 간 비교 연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행위가 온라인으로 옮겨지고 사이버 공간 속 행위와 모바일 앱 사용 강도 상관관계, 그 선행요인 등을 분석했다.

정희수 대표는 “리얼시큐는 비대면 환경에서 소프트웨어 사용과 이에 관한 보안 솔루션 연구를 지속해 왔다”며 “변화하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한 새로운 보안 비전을 찾아 제시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앞서 리얼시큐는 'CSCI 21' 주최측 초청으로 자사 '이메일 발신 역추적 기술'을 동 대회에서 발표한다고 밝힌 바 있다.

'CSCI 국제콘퍼런스'는 세계 72개국 정보통신기술(ICT) 교수와 연구자, 기업 및 기관 소속 개발자, 사업 실무자 등이 참석해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파급효과, 상용화 가능성 등을 타진하는 자리다. 2014년 교수와 연구자 중심 학술행사로 시작해 현재 삼성전자, MS, 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오라클, IBM, GE 등 글로벌 ICT기업 대거 참석하는 글로벌 ICT R&BD(연구개발비즈니스) 종합 콘퍼런스로 안착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