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유니버스, 글로벌 2,000만 다운로드 돌파

엔씨소프트 유니버스, 글로벌 2,000만 다운로드 돌파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가 출시 후 약 10개월 만에 글로벌 다운로드 2000만 건을 돌파했다.

유니버스는 올해 1월 134개국에 동시 출시한 후, 현재 서비스 국가를 233개국까지 늘리며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약 440만 명(10월 기준), 해외 이용자 비중은 89%에 달한다.

유니버스는 독자적인 콘텐츠와 기술 기반의 다양한 기능을 선보이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출시 후 총 5122개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개했다. 누적 조회수는 2146만 회를 기록했다.

엔씨(NC)는 올해 2월 개최한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 유니-콘(UNI-KON)을 시작으로 팬파티, 쇼케이스, 라이브콜 등 다양한 콘셉트의 온오프라인 행사를 총 28회 열었다. 강다니엘, 몬스타엑스(MONSTA X), 더보이즈(THE BOYZ) 등 아홉 팀과 함께 한정판 NFT(Non-Fungible Token대체불가능토큰) 굿즈를 공개했다.

현재 유니버스에 참여 중인 아티스트는 총 30팀이다. 11팀으로 출시해 약 1년 만에 참여 아티스트 수가 3배 늘었다. 콘텐츠 제휴를 통해 MBC '아이돌 라디오 시즌2',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 JTBC '싱어게인2' 등 프로그램의 플래닛(Planet, 아티스트 별 공간)도 만나볼 수 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