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업계 최초 '주 4.5일제' 도입

상상인-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업계 최초 '주 4.5일제' 도입

상상인저축은행(대표 이인섭)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대표 송기문)은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주 4.5일제'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주 4.5일제 도입은 상상인그룹의 그룹 경영 이념인 '출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기 위함이다. 임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보장해 충분한 휴식과 자기계발을 돕고 나아가 개인과 회사 모두가 윈윈할 수 있도록 지원함이 목적이다.

주 4.5일제는 새해 첫 영업일인 1월 3일부터 즉시 적용되며,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수신과 수신 외 파트로 나눠 시행한다. 수신 파트는 요일별로 오후 4~5시 사이로 퇴근 시간이 빨라지며, 수신 외 파트는 월요일 10시 출근, 금요일 3시 반 퇴근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주 36시간 근무 체제를 구축, 1년간 시범 운영 후 정착 여부가 결정된다.

이인섭 상상인저축은행 대표는 “앞으로도 임직원 가족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행복한 일터 그리고 가족들에게 자랑스러운 아빠, 엄마, 자녀가 될 수 있도록 '다닐 맛 나는 회사'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