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2]'우리를 주목하라'...서울관 24개 스타트업 IR 피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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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CES 2022 서울관 출범식에서 오세훈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지난달 1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CES 2022 서울관 출범식에서 오세훈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서울디지털재단과 재단 지원으로 참가한 스타트업이 CES 2022에서 투자자와 고객 발길을 잡는다.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로 K-스타트업의 경쟁력을 선보인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역대 최대 규모로 CES 2022에 참가한다. 총 25개 기업이 참가하며 이 가운데 24개 기업이 기술 솔루션을 세계에 소개하고 투자 유치에 나선다.

서울디지털재단은 구글, 페이팔 같은 글로벌 혁신기업을 키워낸 미국 실리콘밸리 투자사 플러그앤플레이, 한국무역협회와 협력한다.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시장성 확보를 위한 기술 검증 등을 지원한다.

5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사흘간 IR 피칭데이를 열어 참가기업 투자 유치를 돕는다. 첫날에는 올링크, 아키드로우, 콥틱, 캐치플로우, 커먼컴퓨터, 아이디어콘서트, 클레온, 모아이스, 로보러스가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올링크는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반 정보전달 솔루션 및 인프라 서비스 기업이다. 아키드로우는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뷰어를 사용해 공간을 꾸밀 수 있는 온라인 인테리어 솔루션을 소개한다.

둘째날인 6일 툰스퀘어, 워프솔루션, 웨인힐스벤처스, 지이모션, 아고스비전, 코코넛사일로, 누비랩, 알티데이터랩이 나선다. 툰스퀘어는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창작 플랫폼으로 '콘텐츠+기술'을 강조한다. 지이모션은 자체 개발한 3D 의상 시뮬레이션 엔진을 기반으로 패션섬유업계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디자인, 가상 피팅, 가상 샘플링 솔루션 등을 전시한다.

코코넛사일로는 AI 디지털 물류 플랫폼 '코코트럭'으로 투자 유치를 꾀한다. 코코트럭은 AI 기반으로 자동으로 화물 운송 적정 가격을 산출하고, 실시간 적재 상태를 시각화한다. 복수의 화물 운송을 가능하게 하는 '스마트 혼적 시스템'과 여러 기술을 통합한 '동적 경로 설정 최적화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기존 대비 더욱 많은 화물 운송, 고정비 지출 감소와 친환경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7일에는 알고케어, 에드믹바이오, 루플, 메텔, 뉴아인, 오몰래, 스키아가 IR피칭을 진행한다. 최근 NaaS(Nutrition as a Service) 솔루션을 최근 론칭한 알고케어는 개인의 건강정보를 분석, 영양제 여러 종을 ㎎단위로 배합해 제공하고 복용 기록과 건강상태를 모바일 앱에서 실시간 관리하는 솔루션을 공개한다.

뉴아인은 만성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전자약을 연구개발하는 업체다. 뉴아인은 전자약 기술 기반의 각막 및 망막 질환, 뇌발달장애, 안면신경마비, 이명, 항암치료 솔루션을 선보인다.

스키아는 AR를 활용, 환자 몸과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을 '정합', 치료 부위(병변)를 표시(마킹)하는 기술을 소개한다. 딥러닝과 AR 기술로 정확도를 크게 높였다.병변 위치와 깊이를 정확히 알 수 있어 환자 몸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병변만 제거할 수 있다. 현재 의료 현장에서 임상 중으로 해외 투자자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CES 2022]'우리를 주목하라'...서울관 24개 스타트업 IR 피칭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