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산불 특별재난지역 고객 대상 요금 감면

KT스카이라이프, 산불 특별재난지역 고객 대상 요금 감면

KT스카이라이프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고객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경북 울진과 강원도 강릉·동해·삼척 등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시·군·구 지자체에 신고한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TV 무료시청 1개월, 인터넷 월정액 50% 할인을 제공한다.

TV나 인터넷 관련 수신장비 피해 고객에 해당 수신장비 무상 교체와 TV수신장비 교체 고객 대상 무료시청 3개월을 지원한다. 스카이라이프모바일 고객 대상 감면정책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 고객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긴급 지원 체계를 구축해 해당 지역 피해 가구에 최우선 애프터서비스(AS)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산불 피해 지역 주민 생활이 하루빨리 안정되길 바란다”며 “해당 지역 고객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