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산업통상자원부 제공]](https://img.etnews.com/photonews/2204/1523795_20220421144109_236_0001.jpg)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미래차 분야 전문인력 2233명을 양성한다. 전문인력 수요기업에 맞춰 인력양성 사업이 전개될 전망이다.
산업부는 2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미래차 분야 인력양성 성과확산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율주행차·친환경차 등 미래형 자동차 보급 및 확대에 따른 현장인력과 미래차 분야를 이끌어갈 수 있는 석·박사인력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 속에서 '미래차 인력양성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차 인력양성사업은 자동차 산업의 미래차 전환 가속화로 인해 급증하는 전문인력 수요에 대응하고자 학부생부터 재직자, 실직자까지 고용 분야별 전 주기 단계에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산업부는 지난해 총 105억원을 투입하여 미래차 전문인력을 1100명 양성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224억원을 투입해 총 2233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앞으로 미래차 인력양성사업은 △수요기업 사전참여 △사업재편 지원 △제조·서비스 융합 지원 등 세 가지 방향으로 운영된다.
산업부는 현장실습·인턴십·산학프로젝트 등 기업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수요기업을 사전 모집해 대학에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급변하는 미래차 전환에 대응해 기업들의 사업재편 준비를 유연성 있고 적시에 지원할 수 있는 단기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5년간 '미래차 핵심기술 전문인력 양성'에 350억원, '미래형 자동차 사업재편 준비 대응역량 강화'에 11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미래차 분야 제조·서비스 융합형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소프트웨어 및 보안' 분야 등 제조업 서비스화에 대응해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미래차 인력양성의 산학협력 혁신 및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산업부와 5개 기관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신기술 공급 △분야별 전문인재 산업계 일자리 채용 연계강화 △현장 수요 기반 혁신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을 중점 협력하기로 했다.
박재영 산업부 국장은 “앞으로 미래차 인력양성사업은 기업 수요를 바탕으로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스스로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며, “2030년까지 3만명 전문인재가 미래차 분야에 공급될 수 있도록 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