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권대장 운영사 벤디스가 직장인 점심 퀵커머스 등 기업직원간거래(B2E) 영역 배달·배송 시장을 빠르게 선점하기 위해 '부릉' 운영사 메쉬코리아와 협업한다고 2일 밝혔다.
양사의 협업은 직장인 점심 배달부터 시작된다. 식권대장 배달은 △배달비 △가입비 △기다림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식권대장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오전 9시 30분까지 음식을 주문하면 배달비 없이 회사마다의 정해진 거점으로 점심시간 직전 배달된다. 배달 시점과 배달지를 일원화해 오피스 빌딩 단위 거점으로 묶음 배달이 가능하다.
배달 주문은 메쉬코리아가 보유한 전국 10만7000여명 제휴 배달기사와 440여개 물류 거점 '부릉 서비스 스테이션' 등 물류망을 활용해 대응한다. 배송 현장에서 쌓은 데이터가 기반이 된 '부릉TMS'(운송관리시스템)를 통해 배달·배송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양사는 직장인 점심 퀵커머스 협력을 시작으로 보다 많은 영역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집이나 원격근무지로 주문이 가능한 식권대장의 배송식사 서비스나 식권대장 제휴점의 식자재 유통 등 양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물류 전반의 협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조정호 벤디스 대표는 “복지가 인재 채용, 업무 생산성 향상 등 기업의 경쟁력과 직결되면서 B2E 서비스에 대한 관심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 부릉과 협업이 기업 고객 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