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바이오코리아 2022'서 의약품 보관용 첨단소재 공개

[사진= 두산 제공]
[사진= 두산 제공]

㈜두산은 오는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바이오 전시회 '바이오코리아 2022'에서 의약품 보관용 첨단 소재 기술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두산은 미국 SiO2에 1억 달러를 투자했다.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에서 바이알, 사전 충전형 주사기, 채혈 튜브 등 의약품 보관용 첨단 소재 독점 사업권을 확보했다.

㈜두산은 전시회에서 SiO2 기술을 소개한다. 특히 협동로봇을 통해 생산 공정 일부를 시연하고, 기술 관련 영상을 상영한다.

㈜두산 관계자는 “확보한 의약품 보관용 첨단 소재 제품 및 기술을 선보이고 사업 기회를 확보할 것”이라면서 “신성장동력인 바이오 사업이 조기 정착토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