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앤디, 에너지솔루션 조직 확대 개편

[사진= SK디앤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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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디앤디가 에너지솔루션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전력중개 등 신사업을 강화한다.

SK디앤디는 최근 에너지솔루션 본부 산하에 전기신사업 부문 조직을 추가했다. 에너지솔루션본부는 기존 연료전지와 풍력,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신재생에너지 투자 및 개발 부문 조직만 있던 것을 확대·개편한 것이다. 전기신사업 인력은 10여명까지 늘었다.

전기신사업 조직은 전력중개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기존 태양광 설계·조달·시공(EPC) 및 매각 차익을 올리는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중소형 태양광 발전소 매입 및 위탁을 통한 '전력중개 플랫폼 사업자'로 거듭나는 데 주력한다. 다른 신재생에너지 부문까지 확대 적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SK디앤디는 에너지솔루션 외에 부동산뉴프런티어, 메타-스페이스 본부도 재편했다. 부동산뉴프런티어 본부는 주거와 상업으로 나눠 있던 개발 및 투자 부문을 통합했다. 메타-스페이스본부는 리빙플랫폼 조직을 신설하고 리빙솔루션 및 투자 역량을 끌어올린다.

SK디앤디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약 2000㎿, 약 6조원에 이르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 중이다. 풍력에너지는 올해 75㎿ 규모 군위 프로젝트 착공 등 육·해상에서 1200㎿ 개발을 진행한다. 태양광에너지는 염해 농지를 중심으로 540㎿ 개발을 목표로 잡았다. 연료전지는 지난해 상업운전에 돌입한 청주에코파크(20㎿)에 이어 공사 중인 음성에코파크(20㎿)까지 총 270㎿ 개발을 추진한다.

SK디앤디 관계자는 “전력신사업 조직 강화로 전력중개 플랫폼 사업자로 수익을 다각화할 것”이라면서 “전력중개 사업을 지속 준비해왔던 만큼 사업을 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