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안보비서관, 한미전략포럼서 공급망 동맹 강조

삼성전자 북미대외협력팀장 리퍼트 전 주한미국대사도 참석

경제안보비서관, 한미전략포럼서 공급망 동맹 강조

대통령실은 왕윤종 경제안보비서관이 한미전략포럼에 참석한다고 3일 밝혔다. 한미정상회담 주요 이슈인 양국간 경제안보 협력과 공급망 동맹을 강조할 예정이다.

포럼은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로 오는 6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왕 비서관은 영상으로 기조 발언을 한다. 전 세계적인 공급망 불안 속에서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간 공급망 동맹의 중요성을 역설할 방침이다.

한미전략포럼은 통상 외교부 차관이 참석했으나 이번에는 대통령 안보실이 주도했다. 미국에서는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와 마크 리퍼트 전 주한미국대사(삼성전자 북미 대외협력팀장) 등이 참여한다.

안영국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