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티아이씨, 영남권 IT 컨설팅 사업 확장…경주 지사 설립

지티아이씨는 영남권 지역 사업 확대를 위해 경주에 지사를 설립했다.방소영 지티아이씨 대표(오른쪽 4번째), 방균태 경주지사장("5번째) 등 임직원이 지사 개관후 기념촬영했다.
지티아이씨는 영남권 지역 사업 확대를 위해 경주에 지사를 설립했다.방소영 지티아이씨 대표(오른쪽 4번째), 방균태 경주지사장("5번째) 등 임직원이 지사 개관후 기념촬영했다.

IT 컨설팅 기업 지티아이씨(대표 방소영)는 지난 2016년 6월 창업한 이후 약 7년 만에 영남권 지역에서 IT 컨설팅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기 위해 경상북도 경주에 지사를 설립했다고 7일 밝혔다. 방균태 사장이 지티아이씨 경주지사 지사장을 겸임한다.

회사는 업무프로세스재설계(BPR)·정보전략수립(ISP)·정보시스템마스터플랜(ISMP) 컨설팅·클라우드 빅데이터 구축·소프트웨어 개발 등 공공·금융·제조 분야 다양한 업종의 컨설팅 사업 분야에서 성장하고 있다.

지티아이씨는 경주 한국수력원자력과 한전KDN 공공데이터사업을 지난해부터 수행하고 있을 뿐 아니라 울산 한국산업인력공단, 부산항만공사 등 영남지역 공공사업을 좀 더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사를 설립했다.

지티아이씨 관계자는 “서울 본사 중심으로 IT 컨설팅 사업을 7년 동안 운영했지만 앞으로 지역 공공기관과 민간사업 수행과 접근성 다양화를 위해 지티아이씨 경주지사 문을 열었다”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전국 각지 혁신도시에 자리 잡은 공공기관의 지리적 특수성을 고려하고 앞으로 고객을 대상으로 IT 서비스 지원 역량을 육성하기 위해 경주 지사 역할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