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소부장 기업 기술애로 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정재학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소재부품장비단장이 22일 한국기술센터에서 열린 경인강원권 소부장 융합혁신지원단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에서 발제했다. <사진 KIAT 제공>
정재학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소재부품장비단장이 22일 한국기술센터에서 열린 경인강원권 소부장 융합혁신지원단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에서 발제했다. <사진 KIAT 제공>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소재부품장비 융합혁신지원단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22일 한국기술센터에서 진행된 경인·강원권 설명회를 시작으로 권역별로 설명회가 이어진다. 23일에는 한국기계연구원(충청권), 24일에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광주본부(전라권), 30일에는 대구기계부품연구원(경북권), 다음 달 1일에는 한국재료연구원(경남권)에서 설명회가 개최된다.

설명회에서는 융합혁신지원단 기술지원사업과 신뢰성기반활용 지원, 양산성능평가 지원 등 KIAT가 추진하는 소부장 기업 지원사업을 소개한다. 이들 사업 우수사례 발표와 일대일 현장 상담도 진행된다.

융합혁신지원단은 소부장 분야별 특화된 37개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인력·장비를 활용해 소부장 기업의 기술애로 해소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연구기관 협의체다. 기업의 기술 애로를 접수하고 관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연구기관을 매칭해 기술 지도 및 자문, 전문가 파견, 연구 시설·장비 활용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석영철 KIAT 원장(융합혁신지원단장)은 “융합혁신지원단은 국내 소부장 기업의 기술애로 해결을 지원하는 대표 창구”라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양질의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7개 공공연구기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호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