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추천작]어기야팩토리 '수산물특공대'

[신SW상품대상추천작]어기야팩토리 '수산물특공대'

어기야팩토리는 수산물 전문 e커머스 플랫폼 '수산물특공대'를 출품했다.

수산물특공대는 산지 어민과 계약해 수산물 시장 문제점인 복잡한 유통과정에서 일어나는 과도한 중간마진을 없앴다. 산지에서 어민이 직접 고객에게 보내는 산지직송 시스템이다.

수산물특공대는 공급량에 따른 수산물 시세 일간, 주간, 월간, 연간 데이터를 그래프 형식으로 제공한다.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해 매일 하락된 시세를 전략적으로 알려주는 기능도 지원한다. 소비자는 공급량이 많아 시세가 하락된 싱싱한 수산물을 산지에서 직접 받을 수 있다.

수산물특공대는 오프라인 위탁판매장을 그대로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라이브커머스 형태의 실시간 경매기능을 통해 수산물특공대 플랫폼에서 매일 소비자가 온라인으로 경매에 참가해 수산물을 구매 가능하다.

어기야팩토리는 산지 어민과 직계약을 통해 공급량에 따른 시세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신뢰를 쌓는다. 소비자를 대신해 산지에 찾아가 영상물을 제작한다. '검증되지도 않은 상품은 팔지도 않겠습니다'는 슬로건을 내세운다.

어기야팩토리는 수산물 시세예측기능도 개발 중이다. 날씨, 수온, 수질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산물 어획량 동향을 파악해 앞으로의 어획량을 예측한다. 이를 통해 시세가 하락될 수산물을 미리 알려준다.

어기야팩토리는 수산물특공대를 통해 올해 동서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선정됐다. 부산시는 부산 대표기술 창업 인증(밀리언클럽)을 수여했다.

어기야팩토리는 1차 산업인 수산물 산업에 기술을 기반으로 수산물 e커머스 시장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하반기 수산물특공대 플랫폼을 애플리케이션과 웹버전으로 출시한다.

어기야팩토리 올해 매출 목표는 30억원이다. 현재 오픈마켓을 활용해 수산물 판매, 일반 유통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매출은 5억원 규모다. 회사 측에 따르면 6월 기준 10억원 이상 매출을 달성했다.

최현우 어기야팩토리 대표는 수산의학을 전공했다. 학부시절 각 산지의 수산물 위탁판매장, 양식장 등 현장실습을 다니며 수산시장의 구조를 알게됐다. 수산시장의 복잡한 구조와 중간 도소매업자만 이익을 보는 시스템을 개편하고자 플랫폼을 개발했다.

최 대표는 “해양수산부가 유통과정을 개편했다고 발표를 했지만, 실제로 아직 사라지지 않았다는 것을 보게 됐다” “문제는 수산물 위탁판매장, 수산물협동조합, 과도한 운송, 도도매 시스템에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고 말했다.

이어 “수산물특공대라는 플랫폼을 통해 과도한 유통과정을 통해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점를해결하고 올바른 수산물 가격과 시세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겠다”며 “4조원 규모의 수산물 1인당 소비량 1위인 국내 수산물시장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최현우 어기야팩토리 대표
<최현우 어기야팩토리 대표>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