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스테크놀로지, '직스캐드(ZYXCAD 2022)' 출시

직스테크놀로지, '직스캐드(ZYXCAD 2022)' 출시

직스테크놀로지가 강력한 성능과 탁월한 안정성을 겸비한 국산 캐드(CAD) '직스캐드(ZYXCAD) 2022'를 출시했다.

직스테크놀로지가 자체 개발한 직스캐드는 기존 캐드와 100% 호환성, 익숙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 편리한 고객경험(CX)을 제공한다.

또, 다중 중앙처리장치(CPU) 지원과 메모리최적화를 통해 기존 캐드대비 3배 이상 빠르고 대용량 작업에도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유지한다. 3차원(3D)도면 작성 및 IFC(Industry Foundation Classes)기반의 BIM 기능도 제공한다.

기존 오토캐드 드림 사용자를 위한 도구(웍스)를 탑재해 토목설계, 다중플롯 인쇄 기능 등 단순 작업 자동화를 통해 편의성과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리습디버깅, 써드파티 플러그인, 응용프로그램 개발툴킷 제공 등 인공지능(AI) 및 디지털트윈 기술 적용을 위한 오픈플랫폼으로 개발됐다.

엄신조 직스테크놀로지 대표는 “캐드는 수만개 소스코드의 집합체이고, 다양한 소스의 라이선스 확보와 최적화가 핵심”이라며 “10년 전부터 핵심노하우를 확보해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직스테크놀로지는 '직스캐드'를 오픈 플랫폼으로 활용해 다양한 응용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고, 궁극적으로는 2023년 출시예정인 AI기반 인테리어 설계 자동화와 같은 AI 솔루션을 탑재, 단순 설계작업을 자동화 및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어 2024년 본격적인 BIM솔루션(ZYX3D) 출시와 더불어 설계·엔지니어링·제조(CAX) 모든 분야의 인공지능 및 디지털트윈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직스테크놀로지는 강력한 성능과 경쟁력있는 가격의 직스캐드로 국내 기업 경쟁력 제고에 일조하고, 수출을 통해 국산 SW 경쟁력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