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24일 서초사옥에서 HDC현대산업개발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위한 콘크리트 품질관리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MOU는 KCL이 레미콘 분야 최고 전문가를 투입해 HDC현대산업개발에 납품하는 레미콘 제조 공장 생산시설과 안전관리 체계를 모니터링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KCL은 레미콘 배합과정부터 운반, 펌핑, 타설, 양생 후 압축강도 확인에 이르는 콘크리트 타설 전 과정에서 품질을 확인한다. 구체적으로 레미콘 제조 공장 45개 현장 점검과 건설 현장 25회 방문 점검을 실시한다.
또 품질관리 모니터링 과정에서 발견되는 부적합사항을 개선하고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품질관리자를 대상으로 레미콘 관련 실무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KCL은 MOU 교환 직후 HDC현대산업개발 서울·경기·강원지역 현장 품질·건축직을 대상으로 기술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수도권, 충청·호남권 및 영남권 등에서 총 10차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영태 KCL 원장은 “이번 MOU로 레미콘 품질관리 체계 개선방안을 제시해 레미콘 업계와 건설 현장 안전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업계 동반성장과 ESG경영을 지원하고 국민 안전에 앞장설 수 있는 협력모델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호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