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웹툰 플랫폼 카카오웹툰이 인기 웹툰 작가와 15회차로 꾸려진 '방탈출' 콘셉트 특집 웹툰 시리즈 '2022 감금특집'을 30일부터 선보인다.
2022 감금특집은 지난해 8월 다음웹툰을 카카오웹툰으로 개편한 뒤 처음 선보이는 특집 웹툰 시리즈다. '유부녀 킬러' '바니와 오빠들' '어쩌다 햄스터' 등 작품으로 팬층을 보유한 작가가 참여한다.
앞서 다음웹툰은 '미생' '이태원 클라쓰' '트레이스' 등 대표작 관련 퀴즈를 맞추는 '2018 다음웹툰 능력고사'와 살인 사건 진범을 독자가 직접 추리해 나가는 '2017 웹툰작가 살인사건' 등 기발한 콘셉트 특집 시리즈를 작가와 꾸준히 선보였다.
올해 특집은 작품별 개성과 세계관이 담긴 방 속 등장인물 탈출기를 그린다. 카카오웹툰 프리미엄 지식재산(IP)을 대표하는 인기 작가가 대거 참여했다. 15개 작품 작가 17명이 참여하며 한작품당 한 회차씩 총 15회차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하나씩 공개될 예정이다.
회차마다 각양각색으로 표현된 캐릭터와 방의 모습, 탈출 조건 등을 살피는 재미가 있다. '무엇을 하지 않으면 결코 나가지 못하는 방'에 갇힌 인기작 속 등장인물은 방 안에서 작품 세계관과 밀접하게 맞물린 여러 문제를 맞닥뜨리고 해결하고 탈출하기 위해 노력한다.
황현수 카카오엔터 스토리부문 대표는 “특집 시리즈가 창작자와 독자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댓글로 독자와 독자 사이 교감을 늘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카카오엔터를 대표하는 여러 창작자와 다양하고 즐거운 특집 웹툰 시리즈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