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물류 플랫폼 기업 파스토는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에 신규 풀필먼트 센터를 추가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파스토 화성센터는 파스토의 14번째 센터다. 수도권과 충청권 모두 접근이 용이하며 서울까지 1시간 내로 진입이 가능해 택배·차량 배송 리드타임을 단축시킬 수 있다.
파스토 화성센터는 항온항습에 특화된 물류센터로 온도나 습도에 민감한 코스메틱과 패션의류를 보관·출고하기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췄다. 특히, e커머스 플랫폼과 상품 특성을 고려한 탄력적 물류 프로세스를 도입해 판매자의 물류 고민을 해소했다.
파스토는 용인, 동탄, 부산, 광주 등 국내 뿐만 아니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도 풀필먼트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 동탄센터, 용인1, 2센터, 일죽센터는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나머지 센터는 지역 거점 형태로 운영 중이다. 파스토 거점센터는 특허를 보유한 물류 시스템과 물류 네트워크, 영업망, 마케팅 등 전반에 걸쳐 파스토 본사의 리소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파스토 거점 사업을 총괄하는 이진우 리드는 “연내에 10개 이상의 풀필먼트 센터를 추가 오픈할 예정"이라며 "내년에는 주요 거점 위주로 다수의 풀필먼트 센터를 추가 오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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