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KTOA창업지원센터는 '제1회 KTOA 창업지원센터 데모데이'를 지난 13일 온·오프라인으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통신사, 유관기관 등 관계자가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이상학 KTOA 부회장의 인사말과 김성묵 LG유플러스 전략투자담당의 축사를 시작으로 박희덕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 대표가 키노트 연사 '어떻게 비즈니스를 만들고 회사를 설립하는가'를 주제로 강연했다.
모빌리티와 5G·6G 분야의 총 8개팀이 IR 피칭을 진행했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솔리드뷰 △에타일렉트로닉스 △체인로지스 △플라나가 참여했다. 5G·6G 분야는 △모두의회계 △에티포스 △칩스케이 △크리모가 참가했다.
데모데이 심사위원은 캡스톤파트너스, 퀀텀벤처스코리아, 다올인베스트먼트 ,케이비인베스트먼트, LG유플러스, 매쉬업엔젤스가 맡았다. 최우수상은 모빌리티 분야의 솔리드뷰가 선정됐고, 우수상은 크리모, 장려상은 에타일렉트로닉스, 플라나, 칩스케이가 각각 선정돼 시상금이 지급됐다.행사 참여기업에는 KIF VC를 통한 투자유치 기회 및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사와의 사업연계 지원, KTOA 창업지원센터 입주 기회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상학 KTOA 부회장은 “디지털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모빌리티 및 5G·6G 분야의 딥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참여기업의 뛰어난 능력을 널리 알려 성장해 나갈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벤처창업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TOA는 12월에도 데모데이를 계획하고 있으며, 창업지원센터는 보육시설확대를 통한 스타트업 활성화 기반을 강화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로 명칭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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